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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 여성의 대가인가"... 스리랑카, 외국인 여성 성추행 영상에 '발칵'
홀로 스리랑카를 여행하던 뉴질랜드 국적의 여성 관광객이 현지 남성으로부터 노골적인 성적 요구와 성추행을 당하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스리랑카 사회가 국가 이미지 실추에 대한 깊은 자성과 분노에 휩싸였다.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23세 남성 A씨는 영상 공개 후 현지 경찰에 의해 신속히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지난 10월 25일 발생했으나, 피해 여성 B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국제적인 논란으로 번졌다.
오토릭샤를 직접 운전하며 스리랑카를 여행 중이던 B씨는 사건 당일, 스쿠터를 탄 A씨의 끈질긴 추행에 시달려야 했다. B씨가 잠시 휴식을 위해 멈춰 섰을 때, A씨는 스리랑카 국기 문양이 새겨진 셔츠를 입고 다가와 대뜸 성관계를 요구했다. B씨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곧바로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모든 과정은 B씨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기록되었다.
피해 여성 B씨는 사건 후 심경을 토로하며 "이런 일로 여행을 망치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건 사실"이라며 "혼자 여행하는 여성으로서 치러야 할 대가라는 게 안타깝게도 현실"이라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B씨는 이 사건이 스리랑카 전체를 단정 짓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제가 만난 스리랑카 사람들은 너무도 친절하고 너그러웠다. 이 사건은 한 사람의 문제일 뿐, 나라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오히려 현지인들의 자정 노력을 촉구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리랑카 현지 누리꾼들은 A씨의 행동이 관광 대국을 지향하는 국가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스리랑카가 이제 인도와 동등한 취급을 받게 될 것"이라거나, "우리나라의 명예를 더럽힌 이에게 가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관광 산업 의존도가 높은 스리랑카에게 외국인 여성 관광객의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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