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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달만…자전거 타면 '스타벅스 보냉백'이 내 손에! '투어스 로컬 라이딩 챌린지' 참여 방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가을,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도전이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자전거 여행 캠페인, '투어스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고, 동시에 지난해 관광공사가 엄선한 '대한민국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경을 자전거로 누빌 절호의 기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설치하고, 메인 화면에서 '투어스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선택하기만 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이후 관광공사가 지정한 총 12개의 대표 코스 중 원하는 곳을 달려 완주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앱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마치 게임처럼 스탬프를 하나씩 모으는 재미와 함께, 코스를 완주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챌린지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스타벅스가 준비한 풍성한 선물 때문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누적 완주 횟수에 따라 단계별로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여러 번 달려도 동일한 코스는 1회로만 인정되므로 다양한 코스를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처음으로 코스 1개를 완주하면 이번 챌린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기념 열쇠고리(키링)를 받을 수 있다. 서로 다른 코스를 2곳 이상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실용성이 돋보이는 '스타벅스 사이렌 파우치'를, 5곳 이상을 정복한 '자전거 고수'에게는 나들이나 캠핑 시 유용한 '소프트쿨러(보냉백)'를 증정한다. 평소에도 인기가 높아 품귀 현상을 빚는 스타벅스의 아이템들을 자전거 여행이라는 건강한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해줄 연계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12개의 챌린지 코스와 인접한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미션이다. 라이딩 후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아이나비 스탬프' 앱 화면을 제시하면,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특별한 '업사이클링 노트'를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상징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