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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안 해도 OK, 신청 즉시 발급… 지금 부산 가면 ‘호구’ 안 되는 ‘청년패스’의 정체

그동안 ‘부산온나청년패스’는 1박 이상 숙박을 증명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객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하지만 이번 ‘메가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이 모든 조건이 사라진다. 부산에 잠시 들르는 당일치기 방문객이라도, 복잡한 숙박 증빙 서류 없이 누구나 패스를 신청하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신청 즉시 실시간으로 승인이 완료되는 시스템까지 도입되어, KTX에서 내리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1분 만에 패스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불필요한 절차와 기다림의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버린 셈이다.

혜택의 폭은 더욱 강력해졌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포함했다. 영도, 중구, 서구, 동구 등 원도심권에 위치한 제휴업체를 이용할 경우, 시에서 지원하는 할인율이 기존의 두 배로 껑충 뛰어오른다. 이는 청년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원도심의 숨은 명소로 이끌어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려는 부산시의 큰 그림이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도구의 대표 전시 공간 ‘아르떼뮤지엄 부산’과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라발스 스카이카페&바’까지 새롭게 제휴점으로 합류하면서, 청년들은 영화와 게임, 불꽃축제는 물론,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 아름다운 경관까지 반값에 가까운 비용으로 즐기는 호사를 누리게 됐다.
이번 이벤트의 화룡점정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후기 이벤트 ‘부산또온나’다. 지난 8~9월에 패스를 이용했던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후기를 남기면, 우수 참여자 5명을 선정해 11월 15일 밤하늘을 수놓을 부산불꽃축제의 S석 티켓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수십만 인파 속에서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불꽃축제의 가장 좋은 자리를, 간단한 후기 참여만으로 얻을 수 있는 그야말로 꿈같은 기회다. 부산시는 이번 메가이벤트를 통해 단기적인 방문객 유치를 넘어, 청년들이 부산에서의 좋은 기억을 안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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