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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외면한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 '절규'하며 탈당

강 대변인의 이번 탈당은 조국혁신당 내에서 불거진 일련의 성 관련 문제와 당의 미흡한 대응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해석된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공감과 연대의 대가로 상처받고 모욕당한 많은 당원 동지들께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자신 외에도 당내 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 지난달 이미 당을 떠났음을 언급했다.
더욱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당의 쇄신을 주장했던 세종시당 위원장이 지난 9월 1일 제명되었고, 함께 했던 운영위원 3명도 징계를 받았다고 강 대변인은 폭로했다. 피해자를 도왔던 조력자 역시 '당직자 품위유지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징계를 받고 며칠 전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 또한 현재 사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이것이 제가 침묵을 끊고 오늘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당의 윤리위원회와 인사위원회가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들로 채워져 있었고, 외부 조사기구 설치 요구가 한 달이 넘도록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당의 미온적인 태도 속에 피해자들이 연이어 당을 떠나고 있으며, 이것이 자신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음을 확신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이 목소리가 또 다른 침묵을 깨우는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비록 조국혁신당을 떠나지만 우리 사회를 혁신하는 길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내부에서 불거진 성추행 사건은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앞서 한 당직자가 상급자의 성추행을 고소하며 사법 절차가 진행되었고, 당은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을 피해자와 분리하고 직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강 대변인의 이번 탈당은 이러한 당의 대응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강 대변인의 충격적인 탈당 선언이 조국혁신당에 미칠 파장과 향후 당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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