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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강국의 길, 두 해양대 통합이 답이다... 부산·목포 시민단체 이례적 공동 성명

이들 단체는 회견에서 "해양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해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요소는 우수한 해양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립목포해양대와 국립한국해양대가 별도로 운영되면서 교육 및 연구 역량이 분산되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1국 1국립해양대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해운 물류, 조선, 수산, 해양법, 해양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기능을 확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해양 인재를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해양 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양 분야는 국가 경제와 안보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삼면이 바다인 한국에서는 해양 산업의 발전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 그러나 현재 두 대학이 분리 운영되면서 교육 자원과 연구 역량이 분산되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
통합을 통해 교육과정 개선, 연구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통합 대학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도 연관되어 있다.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는 이 사업에 예비 지정된 상태로, 두 대학의 통합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도 맞물려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 중 하나로, 두 해양대학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해당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단체들의 이번 통합 지지 움직임은 해양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국가 해양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지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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