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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하는 상사가 1위... 직장인들이 꼽은 '최악의 오피스 빌런' 유형 공개

오피스 빌런은 업무 흐름을 방해하거나 동료에게 불편을 초래해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직장 동료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응답자들이 꼽은 최악의 오피스 빌런 유형은 '갑질막말형'으로 전체의 30.5%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유형은 '월급루팡형'(18.9%)으로, 이들은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서 급여만 받아가는 행태를 보인다. 세 번째는 '내로남불형'(15.2%)으로,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이중 잣대를 적용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내 일은 네 일'(11.0%) 유형도 상위권에 올랐는데, 이는 자신의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행태를 보이는 동료를 가리킨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오피스 빌런의 소속 및 직급 분포다. 응답자들은 타부서 상사(50.3%)를 가장 많이 오피스 빌런으로 지목했다. 그 다음으로는 동료 및 후배(39.4%), 임원진(27.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권한이 있는 상급자들이 오피스 빌런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음을 시사한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오피스 빌런 대부분이 자신의 문제적 행태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59.0%는 오피스 빌런이 자신의 문제를 '모른다'고 답했으며, 36.4%는 '모르는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는 대부분의 오피스 빌런이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자기 자신이 오피스 빌런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8.2%는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오피스 빌런임을 스스로 인정한 응답자는 12.4%에 불과했다. 이는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거나, 오피스 빌런의 특성이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 결과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 간의 소통과 자기인식 개선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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