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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정경심 풀어주고 윤석열 부부 가두냐'... 김문수 분노 폭발

김 후보는 특히 조국·정경심 부부 석방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구속을 연결지어 정치적 보복 프레임을 강조했다. 그는 "조국·정경심 부부를 풀어주자마자, 곧바로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했다"며 현 정부의 행보를 "정치적 복수에 눈이 멀어 국격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상황을 언급하며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5개 재판은 모두 멈춰 세우며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선택적 법 집행을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권력의 칼춤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겠느냐. 머지않아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타올라, 이 폭정을 삼켜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김문수 후보의 발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직후 나온 것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월 12일 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이미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되면서, 한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서는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의 이번 발언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특히 '반탄파' 후보로 분류되는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구속 사태를 적극 활용해 당내 지지세를 확장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초 구속된 이후 현재까지 수감 중이며, 김건희 여사의 구속으로 인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수감되는 전례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 사태가 향후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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