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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여배우의 폭로, '트럼프가 침실로 초대했다'...27년 만에 밝혀진 충격 스캔들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 참석한 톰슨은 지난 6일 행사 중 1998년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밝혔다. 독일 매체 슈테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톰슨은 정치 드라마 '프라이머리 컬러스' 촬영 중이었는데, 트럼프가 그녀의 숙소로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
톰슨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화에서 "내 아름다운 집들 중 한 곳에 묵도록 초대한다. 함께 저녁을 먹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톰슨은 "친절하시지만, 다음에 연락드리겠다"라며 정중하지만 우회적인 방식으로 거절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이 일화를 공개하면서 "트럼프와 데이트했다면 미국 역사의 흐름이 바뀌었을 것"이라는 유머러스한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톰슨이 트럼프의 연락을 "스토킹"이라고 표현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촬영지 숙소와 연락처를 트럼프가 어떻게 알아냈는지 의아해했으며, 이를 불편하게 느꼈음을 시사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트럼프가 전화를 걸어온 날이 톰슨이 전 남편인 케네스 브래나와의 이혼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로 그날이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톰슨은 "트럼프가 이혼한 멋진 여성을 찾고 있었다고 장담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마 톰슨은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로, 1993년 영화 '하워즈 엔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이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트렐로니 교수 역할과 로맨틱 코미디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한 배우로 친숙하다. 그녀의 연기 경력은 수십 년에 걸쳐 이어져 왔으며, 영국 문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일화 공개는 트럼프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시점과 맞물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톰슨의 이야기는 과거 트럼프의 행동 패턴과 여성과의 관계에 대한 또 하나의 일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개인적 행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측에서는 아직 톰슨의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톰슨은 현재 그레그 와이즈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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